

스텔라 루멘은 '리플 프로토콜'에 기초하여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코인으로, 개발 당시 리플 및 비트코인 보유자에게 160억개의 스텔라루멘을 무상으로 분배하였다.
비즈니스모델은 은행 결제시스템으로, 2014년 최초로 출시한 화폐 이름은 '스텔라'였으나, 비영리로 운영중인 'stellar.org' 단체와 구분하기 위해 2015년에 '루멘'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스텔라는 전 세계적으로 금융에 소외된 저소득층의 개인을 주요 고객으로 하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리플에서 포크되어 실제로 리플과 유사하게 다중통화거래(multi-currency transactions)에서 연결통화로서 기능한다.
합의알고리즘은 "스텔라 합의 메커니즘(SCP, stellar consensus protocol)"이라는 독자적인 합의 프로토콜을 사용하며, 자신이 누구를 신뢰할지 직접 선택하고 이로부터 형성된 신뢰망을 통해 합의에 도달하는 방식이다.
리플과 동일하게 3~5초 내에 실시간결제가 가능하며, 루멘은 DoS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스텔라 네트워크에 0.00001이라는 매우 적은 거래 수수료가 존재하며, 거래마다 지급해야하는 수수료도 인플레이션(매년 1%)에 기여한다.
비영리 단체인 스텔라 개발재단에서 관리하며 총 공급량인 1,000억 개의 루멘은 초기에 다 발행되었고 배포만 남아있는 상태이며. 전체의 5%는 stellar.org에 유보되어 운영비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95%는 다양한 그룹에 배포될 계획이다,
95% 중, 50%는 루멘을 원하는 개인들, 25%는 은행시스템을 누리지 못하는 인구, 20%는 비트코인 소유자에게 꾸준히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스텔라 개발자들은 이러한 무료 배포를 통해 폭 넓은 디지털 네트워크를 만들어 저 비용의 금융서비스로 사람들을 연결하기 위함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