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코인은 '송금시스템과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어 일반적인 가상화폐와는 구조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독자적인 합의방식(리플프로토콜 합의알고리즘)으로 다른코인과 달리 현실적으로 주도권의 집중화가 있다.
리플의 시스템은 한정된 참여자만 분산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의미에서 '프라이빗블록체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리플 네트워크에는 미쓰비시 도쿄UFJ 은행, 스웨덴 SEB, 중동의 아부다비 국립은행과 인도 Axis 은행 외 세계 주요 금융권 75개가 참여하고 있다.
리플은 주로 은행 간 이체서비스에 집중하여 진행 중이며, 상호 송금 거래 규모는 하루 7700만 달러를 넘어섰고, 위 금융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리플은 연결 통화(bridge currency)로 역할 하므로 기존 통화시장과 달리 수요가 적은 희귀통화를 거래하기 쉽고 복잡한 거래 과정이 불필요하며 추가적인 비용도 지출되지 않는다.
수수료는 거래마다 0.0004달러이며 이는 네트워크 스팸 공격을 막기 위한 것으로, 매우 적은 액수로 기존의 결제시스템보다 비교우위에 있으며, 수수료는 영구 소멸되며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토큰의 가치가 조금씩 높아짐을 의미한다.
리플은 초기에 총 1천억 개 발행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화폐 총량이 늘어나는 대부분 가상화폐와 달리 더 이상 추가로 생성되지 않으므로 인플레이션이 없다.
연중무휴로 전 세계 어느곳이든 실시간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거래당 4초의 짧은 시간에 즉각 정산되며, XRP는 초당 50,000건의 거래를 처리한다.
따라서 중개기관을 통하지 않아 수수료가 절약되고 결제비용이 감소되며, 특히 환전 시 '달러 거래'와 달리 은행 계좌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리플은 기존 환율보다 훨씬 더 경쟁력 있는 외환 가격을 제공한다.
https://ripple.com/files/ripple_consensus_whitepaper.pdf